김포시 김포2동주민센터는 13일 청소년 자원봉사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청소년들의 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 교육과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김포시 장애인복지관의 주관으로 20여명의 청소년과 주민자치위원이 참석한 이번 교육은 윤용채 팀장이 장애인의 정의, 장애의 종류, 장애별 장애인에 대한 에티켓에 대한 강연을 펼쳤다.

또한, 휠체어 사용법, 시각 장애인 체험 등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장애는 차별의 대상이 아닌 차이일 뿐이며, 장애인들도 우리와 같이 평등한 인격체임을 인식 시켰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직접 휠체어를 타보니 내 마음대로 잘 움직이지 않아 힘들었다”며, “앞으로 주변에서 지체장애인들을 보면 도와드려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최일도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유익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