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5월 16일, 경기도 김포의 은여울중학교(교장 전명자)에서는 즐겁게 소통하고, 함께 공감하는 2013학년도 교내 체육대회를 “Carpe Diem“이라는 부제로 열었다.

전명자 교장선생님의 개회사와 학생대표의 선서로 체육대회의 막이 올랐다.

개교를 한 첫 해의 체육대회에 학생들은 어느 때보다 열정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학급별로 퍼레이드를 하며 입장을 하여 체육선생님과 함께 유쾌한 준비체조를 하고 개인줄넘기, 단체줄넘기, 놋다리밟기 등을 진행하였다.

이윽고 벌어진 피라미드달리기와 줄다리기 역시 체육대회의 백미였다. 친구와 함께 반환점을 돌며 달리기를 하는 피라미드달리기와 어디가 이길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팽팽한 줄다리기. 체육대회를 관람하는 학생들은 모두가 하나가 되어 즐겁게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점심시간에 이어 체육관에서 열린 미스은여울대회에서는 남학생들이 아주 이쁜 모습으로 등장하여 전교생들이 너무 즐거워하였다.

또한 미션달리기에서는 교육공동체인 교직원, 학생, 학부모가 함께하여 축제의 장이 되었다.

모든 경기가 끝나고 시상시간. 종합우승은 2학년 1반, 준우승은 3학년 1반, 응원상은 1학년 2반에게 돌아갔다. 모든 행사가 끝난 후 학생들은 운동장을 정리정돈 및 청소하면서 체육대회를 마무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