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1일 김포인산쌀맥주 갤러리에서 파워 SNS 유저 소비자 체험 홍보단을 비롯한 로컬푸드 체험평가 홍보단 등 소비계층과 생산자 단체 3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3 김포농산물가공품 유통 혁신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특별한 상품기획전과 인삼쌀맥주 갤러리 및 김포로컬푸드판매장 등을 방문 평가하는 음식문화 기행 행사 등으로 구성해 농산가공품 유통 혁신을 위한 전기(轉機)를 마련했다. 인삼(홍삼)가공품, 대표적 발효음식인 김치와 장류, 김포의 자랑 금쌀로 가공한 시리얼, 순대 등 김포 생산자 단체가 직접 재배 가공한 100% 토속형 먹거리를 판매했다. 특히, 시중 판매가격 보다 40%정도 싸게 파는 직거래 장터를 운영해 방문객으로부터의 뜨거운 호응을 얻는가 하면, 생산자와 소비자 간의 소통의 쇼핑 마케팅 시간 코너는 유익한 정보의 장으로 인기를 모았다. 한편, 동아리모임이 주관한 전통공예품 브랜드전략품평회장은 새로운 김포시 문화관광상품으로써의 개발 전망과 김포형 전통공예 클러스터 구축사업 준비를 위한 소비자들의 호응도 심사 공개평가가 이뤄졌다. 이날 소비자들의 공개평가장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작품은 김포시완초공예연구회 박오순 회원의 왕골로 엮은 가방으로 고풍스런 자연채색과 창조적 마찰로 빚어낸 우아한 멋을 담고있다. 또한 자연꽃잎색을 건조해 생활소품화한 꽃누르미 체험관, 공작초 염색 손수건 제작 체험관, 볏짚을 엮어 만든 생필품 체험관 등 공예 체험관을 운영해 방문객들로 하여금 신선한 자연문화를 접해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 양삼만 소장은 “앞으로 유·무형 전통지식자원의 가치를 발굴해 농업인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소비자 평가단으로부터 얻은 귀중한 정보를 보완해 김포농업에 새로운 비전의 옷을 입히는 문화농업을 전개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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