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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북한 국지(기습)도발 대비 긴급회의

강주완 | 기사입력 2013/04/11 [13:40]

김포시, 북한 국지(기습)도발 대비 긴급회의

강주완 | 입력 : 2013/04/11 [13:40]

 김포시는 북한의 개성공단 출입차단, 미사일 발사 징후포착 등으로 주민들의 불안감이 날로 높아지는 가운데 11일(목) 국지(기습)도발 대비 읍․면․동 비상대비 긴급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지도발에 대비한 비상메뉴얼과 읍・면・동 주민대피 계획을 재차 주지시켜 만약의 사태에 철저히 대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민방위 경보싸이렌, 주민대피시설, 비상급수시설의 철저한 사전점검 확행과 정확한 대피요령 및 대피시설 위치 홍보를 통해 불안해하는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 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종경 행정과장은 “연일 계속되는 북한 관련 언론 보도로 시민들의 불안감은 날로 높아지고 있다”며, “공무원들이 아무리 대비를 철저히 하더라도 시민들이 이에 대해 알지 못한다면 불안감은 불식되지 못할 것이니, 정확한 정보를 최단 경로로 전파해 시민들이 마음 편히 생활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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