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중앙정부와 협의통해 투자유도경기도가 12월 9일 일본의 대표적인 TFT-LCD업체인 AvanStrate사 (구, NH테크노글라스)와 3억불 규모의 LCD 대형 유리기판 제조를 위한 생산공장 설립에 대한 MOU를 체결하며 올해 외국인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아반스트레이트社는 LCD 유리기판 메이커로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는 기업으로, 금년 8월 세계적인 사모펀드 회사인 칼라일이 향후 잠재력과 기술경쟁력을 인정하여 지분 52.6%를 인수하여 경영권을 인수하였다. ※ 자본금 : 180억엔(칼라일 사모펀드 52.6%, HOYA : 47.4%)경영권을 인수하면서 12월 1일자로 구)NH테크노글라스에서 아반스트레이트라는 새로운 사명으로 출발하게 되었다. ※ 신사명(新社名) : Avan은 프랑스어 선진적인 이라는 뜻이고, Strate는 예전 NHT가 제조하고 있는 Substrate(유리기판)을 의미하며, 앞으로 고품질제품의 안정적인 공급 기술력의 향상에 노력하는 의욕을 사명에 반영함 특히 아반스트레이트사는 ‘04년부터 현재까지 경기도 평택 현곡산업단지에 2억 6천만불을 투자하고 260명의 신규직원을 고용하는 등 성공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이다.아반스트레이트사가 2010년까지 경기도에 투자하게 될 3억달러를 통해 년간 약 200억원의 수입대체효과 및 250명 이상의 신규고용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이번 투자는 미국발 금융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한편,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를 유보하고 있는 많은 LCD 메이커의 신규투자를 유도한다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이번 투자는 또한 주 구매고객인 삼성전자와 협력하고 중앙정부인 지식경제부와의 협의를 통해 실질적인 투자를 유도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향후 아반스트레이트사는 TFT-LCD 8세대용 투자를 비롯하여, 최대 7억불까지 투자를 계획하고 있어 이번 투자결정이 추가 투자를 이끌어 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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