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강경구)가 저출산/고령화 인식개선 및 가치관변화를 위한 하반기 ‘학교인구교육’을 12월 8일에서 9일까지 이틀간 김포고등학교 3학년 34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금번 학교인구교육은 ‘행복, 미래 YES ~!’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저출산·고령화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고 우리나라 인구정책현황, 출산·가족에 대한 가치관, 양성평등, 생명존중 등 청소년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결혼 및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개선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학교인구교육은 인구교육 전문강사 5명에 의해 학급별로 진행됐다. 교육을 진행한 보건소 관계자는 “곧 사회에 진출할 학생들에게 시기적절하게 이루어져 저출산 현상에 대한 진지한 공감을 이끌어 냈다”고 전하며 “결혼 및 가족, 생명존중에 대하여 되돌아보는 유의미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김포시는 올해 셋째자녀이상 양육수당 지급, 12월부터 지원되는 중학생 학교운영비 지원, 학교인구교육 등 출산인구정책평가에서 2007년 경기도 최우수 기관에 이어 2008년 보건복지가족부 장관상과 경기도평가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 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청소년 대상 학교인구교육 뿐만 아니라 유아와 성인 대상의 인구교육으로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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