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보건소(소장 이민철)는 지난 5일 보건교육실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한방기공체조교실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면역력과 자연치유력 강화하는 도인보건공을 비롯하여 고대의 건강관리법인 건신기공(오금희, 역근경, 육자결, 팔단금), 기운을 강화하는 단전치기와 복식호흡, 자세교정을 위한 보법, 마음을 다스리는 체조동작 및 명상법 지도, 8식 태극권을 내용으로 매주 화, 금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0주간 운영되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지역주민 개개인은 심신이 건강해진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만족감을 나타다. 과정 수료후 사전, 사후 체지방 검사를 실시한 결과 체지방 감소율이 높게 나왔다. 시 보건소는 한방기공체조교실 20주 과정 수료자에게 수료증 수여 및 일상생활에서 기공체조의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한방기공체조동작 브로마이드, 한방기공음악 CD를 배부하였고 출석우수자 18명에게 전기 핫팩을 증정했다. 수료자들은 오는 9일부터 보건소교육실에서 주2회 자조모임을 통해 기공체조를 생활화할 계획이다. 2009년도 제1기 한방기공체조교실은 3월부터 주2회 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시 보건소는 밝혔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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