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이 끝나고 해방이 되면서 한반도 38선 이 남에는 미군이 진주하고, 38선 이 북에는 소련군이 진주하였습니다. 남한은 유엔의 결의로 1948년 5월 10일 처음으로 선거를 실시하였습니다. 공산주의자들의 방해공작이 치열했으나 UN의 도움과 감시 속에 무난히 평등, 보통, 비밀, 공개투표가 실시 되었습니다. 두달후인 7월 17일에 헌법을 제정하고, 8월15일에는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세계에 선포하고, 12월 12일에는 UN에서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 받았습니다. 한편 38선 이 북에서는 소련의 지시대로 김일성을 주석으로 하는 조선민주주의 인민 공화국을 수립하고 김일성과 김일성의 아들 김정일이 통치하다가 지금은 김일성의 손자 김정은이 28세의 나이로 왕위(?)를 승계 받아 통치하고 있습니다. 북한은 이념적으로는 공산주의 국가이지만 정치적으로는 전근대적(前近代的)인 왕조국가(王朝國家)입니다. 21세기 대명천지(大明天地)에 3대째 통치권을 물려주는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참으로 해괴 망칙한 나라가 바로 북한입니다. 사실이 그런데도 북한을 동경하고 찬양하는 정신병자들이 있다니 참으로 기가 막힐지경입니다. 가진것도 없고, 일자리도 없고, 도무지 희망이 없는 사람들이 이래죽나, 저래죽나 어차피 이판사판이라고 체념한 사람들은 허망한 생각을 할 수도 있을지 모르지만 멀쩡한 대학교 교수가 북한을 동경하고, 김일성을 찬양하다가 검찰에 적발되었다니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습니다. 엊그제 7월 23일 울산지검에는 울산에 있는 모대학의 모교수(55세)가 입건되었다고 모든 언론이 발표했습니다. 그자는 학생들에게 김일성의 회고록인 “세기와 더불어”라는 책을 읽고 감상문을 제출하도록 하였답니다. 그리고 김일성이 “위대한 지도자”라고 찬양한 학생에게는 A+를 주고, 김일성은 “세기의 독재자”라고 비판한 글을 써낸 학생에게는 B학점을 주었다니 세상에 이게 될법이나 한 말입까 그자는 분명한 이적행위, 즉 국가보안법을 위반한 현행범입니다. 그자는 2005년부터 2010년까지 국문학사 “고전시가론” 수강생 약 380여명에게도 수업시간에 김일성을 “김일성장군님”으로 호칭케하고 김일성을 비난하는 학생은 퇴실을 시켰다니 이일을 어쩝니까 이명박 대통령께서는 이런 종북, 친북주의자 들을 하루빨리 그들의 천국인 북한으로 몽땅 보내 주는게 국가에 보답하는 마지막 임무일 것입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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