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실업 해소 일환… 각 부처 정원 1% 내에서 선발정부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전체 각 부처청의 정원 1%를 행정인턴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하고 본격적인 채용절차에 돌입했다.행정안전부는 이 같은 내용의 ‘중앙행정기관 행정인턴십 운영계획’을 확정해 각 부처에 이를 통보했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일부 부처에서는 올해 가용예산 범위 내에서 행정인턴을 선발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선발은 15부 2처 18청 전 중앙행정기관을 대상으로 부처별 선발인원은 정원의 1%로 약 2600명 가량이 될 것으로 보인다.행정인턴은 주 40시간 근무를 기준으로 최대 12개월 미만까지 근무가 가능하며, 월 약 100만원을 받게 된다.행정인턴제도를 당초 2009년도부터 추진하기로 했으나 최근 경기둔화에 따른 취업난을 일부나마 해소시키고 민간의 고용확대 분위기를 확산시키기 위해 시행일정을 앞당겼다.행안부는 정부부처 중 처음으로 30명 수준의 행정인턴 채용하기로 하고 행안부 홈페이지를 통해 27일까지 모집공고 및 원서접수를 진항하며, 선발된 행정인턴은 12월부터 바로 근무를 시작하게 된다.행정인턴은 서류전형·면접을 통해 채용하고, 대졸 미취업자 중장기 구직자 등에 대한 실업대책임을 감안해 대학졸업자를 대상으로 한다고 행안부는 설명했다.각 부처에서는 직무에 따른 관련 전공이나 자격증 등으로도 선발할 수 있으며, 취업이 확정된 자나 대학 재학생 및 휴학생 등은 선발대상에서 제외된다. 행안부는 행정인턴이 담당하는 업무를 각 부처의 수요에 따르도록 하면서도 단순 사무보조나 잡무는 지양하도록 했다. [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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