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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영양교사들, 학생 비만 예방 위해 노력 !

더김포 | 기사입력 2008/11/29 [00:00]

김포 영양교사들, 학생 비만 예방 위해 노력 !

더김포 | 입력 : 2008/11/29 [00:00]
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은 11월 21일 신곡중학교 시청각실에서 관내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영양(교)사를 36명을 대상으로 영양 교육 및 집단 상담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 날 영양 교육 및 집단 상담은 개정된 학교급식법 제3조 및 제13조와 시행령 제8조 3항의 "식생활 지도, 정보 제공 및 영양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하여 실시되었는데 김포교육청 급식 담당 김미향은 "영양 상담이란 현재 영양 문제를 가지고 있거나 잠재적인 가능성이 있는 학생들뿐만 아니라 건강한 학생들에게도 영양 정보를 제공하고, 본인 스스로 자신의 영양 관리를 할 수 있는 능력을 갖도록 개별화된 지도를 제공하는 전체 과정을 말합니다."라고 설명하면서 김포교육청은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균형 있는 영양 식단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곡중학교 이정길 교장은 인사말을 통해 "최근 보건복지가족부에서 발표한 2007년도 국민건강영양조사 중간결과에 의하면 신체활동(운동), 비만, 이상지혈증 등에서는 건강수준이 나쁘게 나타났으며, 영양부문은 에너지와 대부분 영양소는 정상이나 나트륨 과다섭취와 칼슘 과소섭취가 주요한 문제로 대두되었으므로, 예방의학 차원에서 영양교육 및 상담의 활성화가 필요하다."고 언급하면서 김포의 영양교사들이 모여 학생들의 영양 문제를 심도있게 논의 하는 자리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고 격려하였다. 이 날 연수는 김포교육청 권현미, 공경희 상담교사가 집단상담의 전문적 스킬을 전수하였는데 신곡초 영양교사 김정순은 “오늘 연수를 통해 학생들과의 래포 형성, 및 상담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어요.”라고 말했다. 김포교육청 관내 영양교사들은 식생활 및 영양상담 지원단을 구성하여 영양 상담의 구체적 방안을 계획하여, 교육현장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제시하고 있는 등 김포 학생들의 영양 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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