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청(교육장 전세훈)에서는 김포 관내 초, 중학생들에게 내 고장을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하여 김포의 유적지, 특산물, 자랑거리, 문화행사 등을 영어로 안내하는 생활영어 자료「세계로 향하는 김포」를 발간하여 초등 6학년 전체 학생 3,367명과 중학교 2학년 전체 학생 3,664명에게 배부하였다. 전세훈 교육장은 ‘내사랑 김포교육 실현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이라는 캐치 프레이즈를 내걸고 평소 학생들에게 내 고장에 대한 애향심이 글로벌 인재가 갖추어야 할 첫째 덕목이라 강조해 왔다. 이에 따라 학생들이 내 고장에 대해 바르게 알고 다른 사람에게 소개할 수 있고, 나아가 외국인에게도 자랑스러운 내 고장을 자신 있게 소개할 수 있게 하기 위하여 이 자료를 제작하였다. 이번에 발간한 생활영어 자료 「세계로 향하는 김포」는 초등학생용과 중학생용으로 각각 구분하여 외국인에게 김포를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어 수업 시간에 교수-학습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제작하였다는 일선 교사들의 호평을 듣고 있다. 또한 누구나 원어민 발음을 직접 들으며 이 자료를 가지고 학생 스스로 공부할 수 있도록 플래시 자료를 제작하여 김포교육청 홈페이지에 탑재함으로써 내 고장에 대해 정확히 알게 할 뿐 아니라 학생들의 생활영어 능력 향상에도 크게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전세훈 교육장은 그동안 이 자료뿐만 아니라 학생들에게 김포를 사랑하는 마음을 길러주기 위해 전입 학생 가족, 신규 및 전입교사, 관내 초등 3학년 전 교사, 초등 3학년 학생 3,947명을 대상으로 역사문화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김포교육청에서는 앞으로도 매년「세계로 향하는 김포」생활영어 자료를 업그레이드하여 배부할 것이며, 모든 학생들이 이 자료를 들고 다니며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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