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인운하와 연계한 다각적 개발방안 강구, 중앙정부 건의 방침 김포시는 최근 국토해양부의 경인운하 사업재개 발표에 따라 경인운하 완공 시 김포시에 미치는 영향분석 및 대응방안을 강구하고자 지난 17일 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강경구 김포시장 및 관련 실과장, 시의원, 시정발전자문위원, 사회단체, 시민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용역사로부터 용역개요, 경인운하의 추진과정 및 용역 세부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듣고 경인운하와 연계한 김포시 발전 방안들을 주문했다. 시는 용역이 완료되면 경인운하로 인해 김포시가 받는 교통, 환경영향 등에 대한 분석 자료를 토대로 종합적인 대응 방안을 강구하여 중앙정부에 건의해 나갈 방침이다. 또한, 경인운하에 김포터미널과 연계한 관광레져 인프라 구축 및 산업시설 유치 등 다각적인 개발방안도 포함될 예정이다. 경인운하 건설사업은 국토해양부가 1995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그동안 사업진행이 부진하다가 최근에 경인운하 사업재개 발표로 사업이 구체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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