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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산지전용지 우기 대비 관리 강화

더김포 | 기사입력 2012/05/29 [14:16]

김포시, 산지전용지 우기 대비 관리 강화

더김포 | 입력 : 2012/05/29 [14:16]

김포시는 우기철 집중호우 등 재난·재해를 대비해 개발행위(산지전용) 허가지 등에 대해 관리 감독을 강화한다.

우선 피해가 예상되고 기술적 관리가 필요한 27개소를 대상으로 경기도 명예감독관의 주요 공정의 현장 감리를 통해 위험 요소를 사전 차단한다. 또한, 크고 작은 산지전용지 1,435개소의 수허가자에게 신속한 공사 이행과 준공을 촉구하는 안내문을 발송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주요 점검지 153개소를 오는 6월 1일까지 토사유출 및 구조물에 대한 안전성 여부 등 재해 방지를 위한 현장점검을 실시 중이다.

김포시는 안전점검을 실시한 이후 위험지에 대해 개선명령과 지도감독을 통해 한 건의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조치할 방침이다.

시 종합민원과장은 “명예감독관은 민간 전문인의 재능기부로써 이와 같이 전문 인력을 활용한 기술감리제도가 시행된 것은 상당히 고무적”이라며 “앞으로 감리제도가 법제화되어 개발사업 부지가 좀 더 전문적이고 효율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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