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역 경제 살리기에 각계노력 절실하다”며칠전 보도에 지금의 한국 소비심리가 세계 52개 주요 경제국 중 세계 최악 이라는 발표가 있었다. 한 마케팅조사 전문기업에서 올해 하반기 세계 주요국 소비자신뢰지수를 조사한 결과 한국은 상반기 때의 50점보다 무려 14점이나 하락한 36점으로 조사 대상국 중 최하위라는 것이다. 이를 반영이라도 하듯 2008년 10월 현재 김포지역 수급자격 신청건수가 2천707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19%나 늘어난 것으로 알려졌다. 2007년 10월말 수급자격 신청건수가 2천281건 인 것을 비교하면 올해 신청건수가 426건 증가한 것이다.이렇게 까지 김포지역에서 실업급여 신청건수가 늘어 난 것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여파가 김포지역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이야기다. 물론 그 여파가 미치는 곳은 비단 김포지역 만은 아닐 것이다. 전국 어디를 살펴봐도 어려운 현실을 몸으로 직접 느낄 수 있을 만큼이나 소비심리가 꽁꽁 얼어 붙었다. 최근 어려운 경기 탓에 지금 까지 천직으로만 여기고, 다니던 회사들이 경영난으로 폐업이나 권고사직으로 문을 닫고 있는 현실은 우리 모두 에게는 너무나도 힘들고 가슴 아픈 일이다. 더욱이 조금만 있으면 다가올 동절기를 맞아 서민들의 어려움은, 이제는 어렵고 힘든 상황 을 지나 삶의 전쟁이 된 것이다. 지금의 김포지역 경제의 위기를 탈피하기 위해서는 모든 김포인이 살기 좋은 김포를 만들기 위해 절실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 그러한 피나는 노력만이 오늘의 어려운 김포를, 살기 좋은 내일의 김포로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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