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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사통팔달의 편리한 '녹색교통도시' 추진

더김포 | 기사입력 2008/11/17 [00:00]

김포시, 사통팔달의 편리한 '녹색교통도시' 추진

더김포 | 입력 : 2008/11/17 [00:00]
김포한강신도시, 시네폴리스,항공산업단지, 택지개발등 대단위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김포시가 서울과의 접근성이 어느 도시보다 좋다는 평가다. 서울 도심과 약 26㎞ 떨어졌고, 향후 지하철 9호선이 개통되면 김포공항역을 이용해 서울 강남까지 1시간 내 출퇴근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김포공항과 한강신도시를 이을 경전철이 2012년에 완공되고, 올림픽대로와 신도시를 오가는 왕복 6차선 김포고속화도로가 2009년 개통되면 교통은 더욱 편리해진다. 또 일산 이산포IC와 김포 걸포IC를 잇는 일산대교가 전면 개통되면서 일산과의 통행 거리도 왕복 20㎞ 이상 단축돼 일산신도시와의 접근성도 좋아졌다.또한 폭 5m, 길이 11㎞의 '자전거 전용도로'도 개설된다. 수로변 등 전 구간을 포함하면 약 60㎞에 이르는 자전거도로가 생길 예정이다. 자전거 보관을 위해 70개 광장과 공공시설, 공원 등에 자전거 보관대를 설치하고, 자전거와 보행자가 함께 다닐 수 있는 '입체교차로'도 설치된다.아울러 지난 10월 30일 기공식을 가진 김포한강로는 김포신도시와 서울 강서구 개화동 방화대교를 연결하는 길이 17.6㎞, 왕복 6차선의 고속도로로, 2012년 완공 예정인 김포한강신도시 입주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건설된다. 구간별로 한국토지공사, 김포시,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이 총 8천618억원을 투입해 건설한다. 도로에는 개화IC, 신곡IC, 서김포IC, 감암IC, 운양IC 등 5개의 교차로와 13군데 총 2.5㎞의 교량이 설치된다.도로가 완공되면 기존 48번 국도(서울∼김포∼강화)와 국도 우회도로, 한강 둑 도로 등의 교통량을 분산시켜 김포지역 동서(東西)교통 흐름을 원활히 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27만2262㎡규모의 도시지원시설은 크게 3영역으로 나뉜다. '사이언스파크'(6만343㎡)에는 건강과 미용관련 연구소가 들어서고 '비즈니스인큐베이터'(10만8020㎡)에는 IT 관련 벤처업무 시설이 중심이 된다. 생활에 필요한 자동차 수리, 식품 가공·유통 시설은 13만1890㎡ 규모의 도시형 공업부지에 들어설 계획이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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