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내년부터 2018년까지 10년 동안 매년 100㏊씩 모두 1천㏊의 산림수종을 갱신하는 ‘신경제 대면적 경제림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김포시는 전체면적의 29%인 약 8,000ha가 산지로 되어 있지만 산지에서 발생하는 소득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이에따라 김포시는 가치있고 경쟁력 있는 나무를 심어 산주가 소득을 얻을수 있도록 하여 현재 추진중인 ‘신경제 새마을 운동’에 접목해 나갈 계획이다.일부에는 매실나무와 같은 산지과수를 심어 소득을 얻고 일부에는 백합 나무, 소나무, 편백나무,자작나무 등과 같은 장기수를 심어 목재 생산을 통해 소득을 얻는등 경제림 조성사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김포시에 따르면 10년간 투입되는 전체 사업비는 모두 31억8천800만원으로 대부분 국비(60%)와 지방비(30%)로 지원되고 산주의 자부담은 10% 내외다.내년에 식재되는 주요 수종과 물량은 매실나무가 30㏊로 가장 많고 자작나무 20㏊, 소나무 10㏊, 잣나무와 백합나무가 각각 10㏊ 낙엽송 8㏊, 상수리나무 7㏊ 등이다.지난달까지 산주들이 시에 신청한 물량이 63ha(62만3천700㎡/58건)에 이르고 있으며 산주들의 문의가 지속되는 등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시는 이번 10개년 경제림 조성계획을 통해 시 전체 임야 7천900여㏊의 12.6%에 이르는 임야의 소득창출과 아름다운 경관창출을 목표로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다. 앞으로 10년동안 경제적이고 친환경적 수종으로 갱신될 것으로 보여 김포지역 산림이 크게 탈바꿈할 것으로 기대된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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