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대곶면방위협의회(의장 이종상)는 12일 판문점 견학을 실시했다. 매년 위원 간에 단합을 도모하고 지역 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견학을 갖고 있다. 금년에는 총회를 통해 판문점 견학을 확정하고 2달여에 걸친 국가정보원과의 협의를 마친 이후 이번 견학을 실시하게 됐다. 이들은 판문점 외에도 돌아오지 않는 다리, 도끼 만행 사건현장, 도라산 전망대, 제3땅굴 등도 시찰했다. 견학을 마친 이종상 의장은 “북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는 긴장된 상황 속에 판문점을 견학하니 더욱 통일에 대한 염원이 간절하다”며 “각자의 맡은바 역할을 충실해 나가면서 지역 방위태세 확립에 이바지해 나가자”고 위원들과 결의를 다졌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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