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살리기추진단(단장 윤순영)과 계양천네트워크가 10일 시민들의 벚꽃맞이에 앞서 계양천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벌였다. 계양천은 산책로와 도로변을 따라 벚꽃나무가 식재되어 있어 해마다 4월이면 벚꽃을 보며 봄을 만끽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잦다. 올해 김포는 20일 전후로 만개할 것으로 예측되며 특히, 계양천변은 팔각정에서 우리병원 가기 전 걸포사거리까지 약2.5Km에 걸쳐 연분홍 벚꽃이 장관을 이룬다. 이날 참여단체인 대한적십자사 김포지구협의회 박남순회장은 “해마다 4, 5월이면 벚꽃맞이로 많은 시민분들이 찾아와주셔서 감사지만 계양천이 쓰레기로 뒤덮히는 것을 볼 때면 한숨만 나온다”며 “즐겁게 봄의 정취만 느끼고 쓰레기는 되가져는 모습을 기대한다.”며 성숙한 시민의식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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