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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밥 반공기 주문제, 동참 업소 확대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4/02 [10:17]

김포시 밥 반공기 주문제, 동참 업소 확대

주진경 | 입력 : 2012/04/02 [10:17]

 김포시의 ‘밥 반공기 주문제’에 동참 업소가 늘고 있다. 이 사업은 낭비적 음식 문화를 차단하기 위해 음식점에서 제공하는 공기 밥을 개인의 식사량에 따라 먹을 만큼만 주문하는 제도다. 반공기만 주문하였을 때에는 절반 가격만 받는 등 올바른 음식문화를 선도하고 음식물 쓰레기도 줄이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리고 있다.

지난 3월 30일 설명회에는 금년도 33개 참여업소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해 74개 업소가 참여해 좋은 성과와 호평이 이어짐에 따라 올해도 많은 음식점이 동참하게 됐다. 이들은 결의문 을 낭독하는 등 적극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시 황순미 위생과장은 “추진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해 우수 업소는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등 적극적인 실천을 이끌어 ‘남은음식 제로 운동’이 널리 확산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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