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청소행정과)는 영농 후 농경지 등에서 배출된 영농폐비닐을 집중적으로 수거한다. 시는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고 영농폐기물의 불법소각으로 인한 대기오염과 농경지의 황폐화를 예방하고자 11월 10일부터 12월 10일까지 영농폐비닐 집중수거 기간으로 지정했다. 이에 따라, 마을별 통ㆍ리장을 중심으로 새마을지도자, 부녀회, 노인회, 기타 영농단체 등 전 주민이 참여하는 폐비닐 집중 수거 캠페인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번 캠페인은 김포시 청소행정과에서 주관하여 김포시시설관리공단(재활용 사업소), 한국환경자원공사 경기지사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폐비닐은 전량 수거보상금(100원/kg)을 지급하며, 수거실적이 경기도내 우수한 4개 단체에 선정될 경우 환경자원공사 경기지사에서 감사장과 시상금(각 2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한국환경자원공사 본사는 농약봉지류 10톤 이상 수거 실적을 달성한 개인이나 단체를 선정하여 감사패와 시상금(총 1천5백만 원)도 지급할 예정이다.[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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