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 하성그린고추연구회은 22일 김포시채소연합회와 공동으로 친환경 고추 재배를 위한 ‘황토유황액 만들기’를 실시했다. 하성그린고추연구회(회장 송태인)는 김포의 대표적 친환경 고추 생산 단체이다. 황토유황액은 고추 재배시 발생하는 진딧물․담배나방․흰가루병 등 병충해를 예방하는데 효과가 좋은 친환경 자재이다. 1㏊당 1회 25ℓ로 병충해 발생이 많은 5월말~9월말까지 7일 간격으로 예방적 차원으로 사용하면 된다. 일반 농약의 10% 정도 비용 절약이 가능하다. 한편,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친환경 고추 생산 확대를 위해 330㎡기준 30농가에 1㏊ 규모 비가림하우스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센터 관계자는 “친환경 고추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 증가 및 열악한 기상조건에도 안심하고 고품질 고추를 생산하고자 하는 농업인의 요구가 증가하고 있다”면서 꾸준히 고추 비가림재배를 확대할 계획임을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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