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새봄을 맞아 3월 21일 일제 대청소를 필두로 내달 5일까지 산과 하천에 묵어 있는 쓰레기를 대대적으로 정비한다. 이번 대청소는 겨우내 손이 닿지 않는 취약지와 산․하천 등 공유지의 묵은 쓰레기 등을 대상으로 중점 실시한다. 공무원은 물론 유관기관, 민간단체, 군부대, 학생, 일반시민 등 약 1천여 명이 참여하게 된다. 각 읍‧면‧동은 마을 이장과 부녀회 등이 중심이 되어 그간 산과 하천 등에 방치된 묵어 있던 쓰레기를 농번기 이전에 일제 수거하는 등 깨끗하고 쓰레기 없는 마을 조성에 심혈을 기울인다. 시 소속 클린기동대도 시 경계에 방치된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한 김포한강로와 48번 국도 등 주요 도로 노면 등에 공사장 출입 차량이 떨어뜨려 비산먼지를 발생시키는 토사와 무심코 도로에 버린 담배꽁초 등 노면의 쓰레기들은 진공 노면청소차량을 동원해 말끔히 정리한다. 시 관계자는 “한강신도시, 택지개발지구 등 청소 구간이 늘어나는 것에 대비한 노면청소차량 보강과 거리청소 체계를 확립하는 등 깨끗하고 쾌적한 쓰레기 없는 거리를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임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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