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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9대 국회의원선거 민주통합당 김창집(김포),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3/19 [17:40]

제19대 국회의원선거 민주통합당 김창집(김포),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

주진경 | 입력 : 2012/03/19 [17:40]

 3월 19일, 민주통합당의 김창집 후보자는 통합진보당과의 야권단일화 경선을 통해, 김포시의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됐다.

17~18일 양일간 진행된 야권단일화 경선에서, 김창집 후보자는 통합진보당의 정왕룡 후보자와 단일화 경선을 벌였으며, 김포시 관내 1200개의 표본을 추출하는 전화설문조사(ARS 50%, 전화면접 50%)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경선에 앞서 두 후보자는 양대 정당 차원에서 이루어진 경선승복 서약서에 서명했다.

 

한편 이날 경선결과 발표에 대하여, 정왕룡 후보자는 자신의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김창집 후보자에게 축하의 박수와 함께 '함께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당원들과 함께 모색해보겠다'며 야권 단일후보의 선거 유세를 지원해 나갈 것을 암시했다.

이에 김창집 후보자는 정왕룡 후보자와의 전화를 통해, 정 후보자를 위로하며 민주개혁을 위한 시민승리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했다.

 

 

김창집 후보자는 지난 10일 민주통합당 총무국장 김기운씨와 후보자 선출 경선에서 70.5%의 지지를 받고 민주통합당 후보자로 공천을 받았으며, 15일 김동식 전() 김포 시장의 지지선언, 그리고 오늘(19일) 야권 단일후보로 결정됨에 따라, 새누리당 후보자로 출마한 유정복 후보자에 야권 단일후보로 맞서게 되었으며, 정부와 집권여당 심판을 위한 김포 시민 대연합 구상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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