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문수)은 3월 16일(금) 마송중학교에서 김포 관내 초등학교 1학년 신입생 학부모 약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 걱정 내려놓기’라는 주제로 2012 상반기 학부모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처음 자녀를 학교에 보내면서 고민하는 학부모들의 걱정들을 어떻게 내려놓게 할 것인지, 새로 입학한 자녀들이 모두 함께 행복한 아이로 함께 성장하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과, 학부모들의 자발적이고 올바른 학교 교육 참여 활동에 대해 서로 진지하게 고민하는 시간을 가지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경기도김포교육청 김문수 교육장은 "이 연수가 학교를 좀 더 이해하고, 자녀들이 건강한 학교생활을 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또한 김포교육지원청에서도 입학생들이 학교생활에 잘 적응하고, 학부모님들이 건강한 학교참여를 하는데 열심히 지원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하였다. ‘학교 겁내지 말자’의 저자 박이선 서울교육청 학교컨설팅 자문위원은 '바람직한 학교 참여와 학부모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바로 서는 학부모로 살아가기 위한 방법과 자녀와의 소통법, 교육의 주체로서 학부모의 자발적인 학교참여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를 강조하였다. 한수초등학교 김정옥 수석교사는 ‘초보 학부모 걱정 내려놓기‘라는 주제로 초등학교 1학년 학부모들에게 학교에서 지켜야 규칙과 공동체 예절, 그리고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의 특성에 맞게 지도하는 방법에 대해서 그 동안의 경험을 살려 자세한 설명을 통해 이해를 도왔다. 연수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학교에 처음 아이를 입학시키고 여러 가지로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연수가 자녀지도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도 자녀 생활지도, 학습지도 등 자녀교육에 도움이 되는 좋은 연수 기회를 만들어 달라' 고 당부하였다. 올해 첫 학부모 연수에 약 400여명의 학부모들이 참석함으로써, 자녀들을 성적과 경쟁에 얽매이지 않고 함께 더불어 성장하는 행복한 학교생활을 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김포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부모의 관심사에 맞는 다양한 맞춤형 연수를 준비하여 학부모의 자녀교육 역량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라고 말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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