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1동(동장 김동석)은 지난 29일 오후 20시경 학교 주변 청소년유해업소를 대상으로 지도단속을 실시했다. 김포시청 및 김포1동 공무원과 새롭게 구성된 김포1동 청소년지도위원, 청소년육성재단 직원이 이번 단속에 참여했다.

이들은 3인 1조 8개조로 편성해 학교주변 정화구역 내 있는 노래방, 비디오방, PC방 업소를 방문했다. 업주에게 청소년 출입 제한시간(오후10시부터 오전9시까지)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편의점, 소매점, 일반음식점 업소도 방문해 청소년에게 주류나 담배 판매 금지에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이에 노래방 업주들은 “청소년 출입제한시간은 영업하면서 당연히 지켜야 할 사항”이라고 점검표에 서명하면서 적극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이날 지도단속을 함께한 김동석 동장은 “늦은 시간까지 학교주변 유해업소 지도단속 활동에 동참해준 청소년지도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3월 23일까지 집중 지도 단속할 계획”이라고 지속적인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