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여성정책 배우러 왔다.

정왕룡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여성의 전화 정책 간담회 개최

주진경 | 기사입력 2012/02/28 [10:00]

여성정책 배우러 왔다.

정왕룡 통합진보당 예비후보, 여성의 전화 정책 간담회 개최
주진경 | 입력 : 2012/02/28 [10:00]
  

정왕룡 통합진보당 예비후보와 김포 여성의 전화(대표 박경아)는 김포시 여성정책및 현안관련 정책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21일 정왕룡 예비후보가 여성의 전화 사무실을 방문하여 이뤄진 이날 간담회에서 박경아 회장 등은 여성의 전화 활동내용과 실태를 소개하고 김포시 여성정책 개선책에 대한 정후보의 견해를 물었다.


정왕룡 후보는 성폭력 상담센터 개설 필요성등 여성정책 공약사항을 소개하며 관련 예산증액의 필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여성문제가 여성만의 현안이 아닌 보육, 교육, 가족, 이주민등 관내 제반 현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본질적 사안이며 이에 대한 각계의 폭넓은 관심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또한 제도적 개선이 이뤄지기 전에라도 선출직 공직자들이 힘을 모으면 현안에 대한 의미있는 개선이 가능하다며 이에 힘을 기울일 것임을 역설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중국출신의 옹소영씨는 다문화 가정 2세 교육문제에 대한 어려움을 말하면서 각별한 관심을 촉구했으며 정후보는 이에 대해 적극 검토를 약속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최한 여성의 전화 박경아 대표는 ‘국회의원 후보측이 먼저 제안하고 직접 사무실을 방문하여 정책간담회를 제안한 일은 처음 있는 일’이라며 정후보측의 노력을 평가했고 타후보들 측의 관심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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