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시는 인천시와 연계해 추진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이 지난 2월 8일 준공되어 본격 서비스가 제공된다고 밝혔다. 이로써 김포 지역 총 145개소의 정류소에 시내버스도착정보를 알려주는 버스안내단말기(BIT)가 가동되어 시내버스 이용이 매우 편리해 질 것으로 기대된다. 버스정보시스템(BIS)은 국토해양부 주관으로 수도권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현재 위치나 도착 예정시간 등의 정보를 제공해 주는 시스템이다. 그동안 시는 국도48호선인 김포대로를 중심으로 광역버스정보시스템 구축 운영해왔다. 이번 추가 구축으로 인천시와 김포시를 잇는 버스의 주요 정류소와 연계노선 정류소 중 대곶, 월곶 등 지선도로를 중심까지 서비스가 확대됐다. 특히 기존 LCD단말기가 낮 시간대에 햇빛 난반사를 인해 가시성이 떨어졌던 점도 보완했다. 고휘도의 LED단말기로 선정해 버스정보는 물론 간단한 뉴스까지 선명하게 제공된다. 이외에도 시는 부천시와 연계한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이와 관련, 김포시 김한성 교통행정과장은 “매년 광역버스정보시스템(BIS) 구축사업을 추진해 시민들의 버스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대중교통 이용활성화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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