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는 월곶면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존의 벚꽃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는 군하리 ~ 포내리 구간을 대상으로 일제정비를 계획 중이다고 밝혔다. 월곶면은 국가지정 문화재(사적 제139호)인 문수산성을 비롯한 여러 문화유산이 간직된 지역이다. 이를 활성화해 문화행사 유치 및 지역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월곶 벚꽃 둘레길 조성계획’을 준비 중이다. 시는 총 연장 6㎞ 구간인 월곶면사무소~김포대학~김포CC 입구 노선에 왕벚나무 170주를 보식할 계획이다. 매년 벚꽃축제, 시민화합 행사를 개최하는 등 월곶면 지역경제활성화와 볼거리 제공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월곶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적으로 숲가꾸기 사업으로 통해 동 지역을 방문하는 내방객이 김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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