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문화예술 활동에 제약을 받는 문화소외층을 위해 문화관광부는 문화바우처 사업을 추진 중이나,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장소가 부족 등 지자체 여건에 따라 문화바우처 혜택이 미치지 못하는 실정이다. 이에 김포시는 문화바우처 기획 사업을 추진 중이다. 각종 공연, 연극, 뮤지컬 등 유명한 공연 단체를 선정하고 유치하는 등 좀 더 많은 시민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이와 관련 통진두레문화센터에는 15일부터 컴퍼니 공명단체의 ‘공명콘서트 해바라기’ 공연을 시작으로 총 5회 공연을 진행한다. 특히 공연장 이동이 불편한 장애인, 문화공연 혜택이 힘들었던 아동과 청소년, 노인층 등을 배려하고 타악퍼포먼스, 버블쇼, 상상놀이극 등 풍성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편성했다. 16일에는 김포실내체육관에서 타악퍼포먼스인 ‘야단법석’ 공연도 개최했다.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방학을 맞아 방문해 무용, 판소리, 리듬놀이 등에 흥겨워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오는 17일에는 김포시종합사회복지관에서 환상적인 버블쇼가, 27일에는 통진두레문화센터에서 ‘상상놀이극-애들아 같이 놀자’가 공연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명성 있는 공연을 유치해 문화적 갈증을 해소할 방침”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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