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원들의 숨어있는 재능, 교원음악회에서 발휘 "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에서는 지난 28(화) 의정부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2008년 제1회 교원음악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교원음악회는 아름다운 화음을 통해 밝고 건전한 교육풍토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음악을 사랑하는 교사들로 구성된 10개 팀이 음악적 재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장이 되었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사 양기석 부교육감은 인사말에서 “교사는 즐겁고 신명나게 가르칠 수 있어야 하는데, 교원음악회가 교원들의 전문성 신장은 물론 밝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학생들에게 더욱 많은 관심과 사랑을 실천하는 활력소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하였다. 국악 관현악 합주, 가야금병창, 피아노, 리코더, 클라리넷, 색소폰, 앉은반설장구, 금관앙상블, 그룹사운드, 독창(테너) 등 서양음악과 동양음악이 어우러진 멋진 공연으로 관객들의 큰 박수와 갈채를 받았다. “Canon, Instant Concert”를 발표한 퇴계원고등학교 배경윤 선생님은 “큰 무대와 많은 관객들 앞에서 공연하니 저절로 흥이 난다. 자발적인 음악동아리 활동이 더욱 활성화되어 보다 많은 교원이 참석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공연 소감을 언급하였다. 무대에서 신명나게 공연한 선생님들과 관객으로 참여한 학생, 교사, 학부모 모두 이번 교원음악회가 정말 감동적인 시간이었으며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입을 모았다. 이번 교원음악회를 통해 교육은 아름다운 음악처럼 진한 감동과 잔잔한 여운을 줄 수 있는 것이어야 한다는 것을 되돌아보게 하였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