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월곶면(면장 이성구)은 2007년 김포시의 역점시책의 효율적 추진을 위해자매결연을 맺었던 해병제2570부대(대대장:강문호)와 함께 지난 18일 월곶면 노인 700여명을 모시고『김포사랑운동』실천을 위한 ‘한마음 갖기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경로잔치에는 해병제2570부대원들이 평소 갈고 닦았던 안마 및 침술봉사활동을 실시하여 몸이 불편한 노인들의 건강을 돌보았으며, 월곶면 노나메기의 풍물 한마당과 군 장병의 장기자랑, 군악대의 연주 등의 문화행사를 실시하여 노인들의 흥을 돋우었으며, 폭염으로 인해 저하된 기력 회복을 위해 삼계탕을 대접하여 주민들의 호응을 받았다. 이성구 면장은 이 자리에서 “전 시대를 살아온 노인 분들의 희생과 노력이 없었다면 현 세대의 풍요로운 삶의 영위가 불가능 했을 것이다.”고 하며, “인생의 선배로서 긴 인생에서 채득한 산지식을 후세대에 전달이 앞서가는 대한민국을 만들 것이며, 이를 위해 그 무엇보다 건강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에 이은식 노인회 월곶분회장은 답사를 겸한 인사말로 “오늘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월곶면장과 해병 제2570부대장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우리세대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오늘 이 자리를 빛내준 많은 분들과 국군장병들의 노력이 무엇보다 절실하다.”고 답하였다. 이외에도 이날 행사에는 고유가를 극복하기 위한 주민의 의식제고 등 결의대회를 겸한 월곶새마을지도자협의회장(유경수)이 주민대표로 결의문 낭독을 통해 실내 적정온도 준수와 근거리 자전거 및 대중교통 이용 등 에너지 절약을 위한 실질적인 주민 실천사항 등 결의를 다짐하는 뜻 깊은 시간도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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