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김포는 김포한강신도시 건설을 비롯한 각종 택지개발사업 등으로 인해 급속한 인구가 증가하고 있다. 도로조명 시설물과 도로환경 개선에 대한 민원도 증가되어 신속하고 체계적인 유지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에 따라 김포시는 2012년 가로등․보안등에 대한 유지관리 기본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 중점추진사항을 살펴보면 고장접수 후 24시간 내 처리를 원칙으로 한다. 임시 가공선로를 지중화 매설로 도로환경을 정비한다. 또한 가로환경 조명시설 개선사업을 적극 추진해 일제조사를 통한 가로등 수리이력제를 도입하는 등 민원에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가로등은 지역․용도별 유지관리 구역을 총 6개 구역으로 분산 관리하고 지방도는 예산 구분에 따라 별도 관리한다. 특히 보안등은 민원발생 빈도가 증가함에 따라 가로등과 분리해 권역별 전담업체를 추가로 지정, 2개 대구역으로 구분 관리할 수 있어 보다 신속하고 효율적인 유지보수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이에 대해 김포시도로관리사업소 김정구 소장은 가로등 시설에 대한 전반적인 안전점검을 실시해 가로등 감전사고 사전예방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도로 시설물 위험요소 발견시 시민들의 즉각적인 신고와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고장신고 981-8103, 980-2786)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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