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임진년 새해를 맞아 김포시 통진읍문화체육회는 1일 오전 7시경 서암리 검바위 약수터 정상에서 ‘통진읍민의 안녕과 풍년을 위한 기원제’를 올렸다. 떠오르는 해를 맞으며 올 한 해 동안 읍민과 회원의 안녕을 기원하고, 활기차고 역동적인 통진읍 건설을 기원했다. 이날 기원제는 통진읍장인 최해왕 문화체육회장을 비롯해 운영위원, 체육회회원, 지역주민들이 참석했다. 체육회는 음식과 술을 올리고 읍민과 회원의 안녕기원 축사 낭독을 시작으로 모두의 바람을 한데 모아 정성껏 제를 지냈다. 차가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이른 아침부터 기원제를 함께 한 주민들은 따뜻한 떡과 차와 덕담을 서로 나누면서 추위를 녹이는 훈훈한 시간을 가졌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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