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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관겸임교사제’ 도입, 학교폭력 예방

주진경 | 기사입력 2011/12/30 [14:35]

‘경찰관겸임교사제’ 도입, 학교폭력 예방

주진경 | 입력 : 2011/12/30 [14:35]
 

김포경찰서(서장 명영수)는 최근 대구 중학생 자살사건 등 사회적으로 학교폭력문제가 심각하게 나타나고, 또한 ‘피해학생들의 방치와 무관심은 학교폭력만큼이나 큰 상처가 되고 있다‘며 12월 29일 긴급 확대간부회의를 소집하여 김포지역의 특성에 맞는 학교폭력 예방대책을 마련하였다.  

 김포교육청과 협의『경찰관겸임교사제』도입하여, 학교폭력 등 각종 범죄예방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경찰관중 희망자를 모집, 일정 교육 후 학교장의 임명으로 초․중교에 경찰관이 1명씩 배치, 전교생에게 휴대폰번호 등을 공지, 24시간 연락체제를 구축하고, 범죄예방 교육을 실시하며, 학교폭력자치위원회 참석해 사안의 경중에 따라 맞춤형 대책을 제시한다.

2월 중 ‘경찰서․교육지원청․지도교사․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워크숍’을 개최, 구체적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한 피해자를 배려하는 ‘회복적사법’ 관점에서 청소년지원센터․대안학교 등과 연계하여 피해자를 관리하고, 경찰관과 1:1 맨토링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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