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김포지사(지사장 : 안상호)와 부천시(시장 : 김만수)는 부천시 오정구 일원의 상습침수지역 해소를 위해 홍수피해 항구예방대책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2010년과 2011년 연속해서 침수피해가 발생한 부천시 오정구 일원의 수해예방을 위해 베르네천과 오쇠천의 홍수량을 굴포천을 통해 경인아라뱃길로 직접 방류할 수 있도록 동부간선수로에 방수로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지금은 설계용역을 수행 중에 있으며 내년 4월말까지 준공하여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 7월27일 하루303mm의 기록적인 집중호우로 베르네천이 범람하고 도심지 하수가 역류하여 침수피해가 발생하는 등 장마철에 지속적으로 홍수피해가 발생하자 공사 측의 제안으로 착수하게 된 이 사업에는 시비 26억원이 투입되며 사업이 완공되면 베르네천과 동부간선수로 접속지점의 홍수위가 최대1.0m까지 낮아지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앞으로 오정구 주민의 수해피해예방에 그 효과가 대단히 큰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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