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김포시는 신경제새마을운동 및 아름다운 산업단지 조성을 위한 양촌산업단지 입주기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강경구 김포시장 및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를 비롯한 입주예정 기업인 140여명이 참석하여 양촌산업단지 입주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기대를 보였다. 강 시장은 예전의 굴뚝산업이라고 여기는 부정적인 산업단지 이미지를 개선하여 쾌적하고 일하기 좋은 친환경 아름다운 산업단지로 만들기 위해 입주예정기업의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특화된 가로계획과 테마가 있는 공원 등 세부계획에 대하여 직접 설명하며, 국내 최고의 명품 산업단지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어려운 경제 상황에 대한 염려와 그것의 타개책으로 김포시 역점시책인 신경제 새마을 운동을 역설하며, 공장 건축시 김포시 건설자재 등을 사용하여 실물경제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입주기업체 참석자들은 양촌산업단지에 명품요식업체 유치, 대중교통 확보, 주차장 추가 확보, 진입도로 및 기반시설을 적기에 완료하여 입주에 불편이 없도록 건의했으며, 금융기관의 건축자금 지원 등에 대해서도 김포시의 협조를 구했다. 현재 양촌산업단지 부지조성공사가 50% 진행되고 있으며, 내년 6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포공항, 인천공항, 김포공항역이 18km 이내에 위치하고 있고, 김포신도시와 검단신도시 등 배후도시가 인접해 있으며, 산업단지 내에는 공공주택용지(1,100세대) 단독주택(150세대), 초등학교 및 자연친화적인 공원, 녹지 등이 계획되어 직주근접(직장과 주거가 근접)의 최적의 친환경 산업단지로 꼽히고 있다. 앞으로 2009년 6월 김포 양촌산업단지가 그 모습을 드러낼 경우 600여개업체에서 15,000여명의 고용창출효과가 전망되며 명실공이 김포시를 대표하는 산업단지로서 자족도시 김포시로 자리매김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김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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