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김포시협의회 2011년 활동평가회 개최
주진경 | 입력 : 2011/12/14 [15:23]
14일 민주평통김포시협의회(회장 조진남)는 현대컨벤션웨딩홀에서 2011년 활동평가회 및 이탈주민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날 활동평가회에는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과 유정복 국회의원, 황순일 경찰서장, 손광영 농협중앙회 지부장을 비롯 평통자문위원과 관내 이탈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인 활동평가회에서 조진남 회장은 “지난 1년은 민주평통 제15기가 출범한 변화의 해이기도 했으나 대행기관과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기 계획 돼 있던 사업보다 많은 활동을 할 수 있었으며 관내 이탈주민과의 유대강화와 우의를 다진 해였다”며 “다가오는 임진년에는 남북화해를 기초로 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과 교류가 활발히 전개되길 바라고 이에 앞서 북한이 연평도 도발과 같은 불장난을 하지 못하도록 우리의 정신무장도 굳건히 하자”고 강조했다.
대행기관장인 유영록 시장은 “우리지역의 애기봉 점등과 관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 가운데 남북 평화정착이 되도록 평통이 노력해 달라”고 했으며 유정복 국회의원은 “민주평통이 중심이 되어 당당한 대한민국 건설에 앞장서 주기 바라고 사선을 넘어 자유대한에 오신 이탈주민들이 따뜻한 정을 느끼며 이웃사촌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한편 김포시민주평통은 김포경찰서와 협조해 관내 북한 이탈주민들께 주방기구를 선물하고 함께 노래며 2011년을 보내는 송년회를 마련해 이탈주민들과 하나가 되는 뜻 깊은 평가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