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의 생태적 건강성을 바탕으로 임산물 소득의 증대와 더불어 아름다운 산림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김포시에서 추진하는 ‘신경제 대면적 경제림 조성사업’의 사업신청이 꾸준히 진행되어 2009년 사업면적 100ha중 현재 79ha가 신청됐다. 김포시 역점 시책인 신경제 새마을운동(NES 운동)과도 뜻을 같이한 경제림 조성사업은 소규모 산지까지도 산지 자원화를 통해 새로운 경제적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풀이된다. 그동안 산지는 시 면적의 29%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산림경영능력 부실과 무관심, 임산물 소득원 부재 등의 이유로 방치되어 왔다. 일부 추진되는 산림사업은 시가 중심이 되어 소규모로만 추진되어 왔다. 이에 시는 경제림조성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서는 산주의 적극적 참여가 반드시 필요하다 판단하고 ‘산주와의 만남’을 통한 경제림 조성의 취지 및 사업 홍보, 조림수종 선정시 산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키로 하는 등 산주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또한,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 하에 임산물 소득원의 개발, 재배가공기술의 연구, 산림전문기관의 위탁경영을 통한 산림경영능력 제고방안 등을 강구하여 산지의 이용효율을 크게 향상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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