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지사(지사장 안상호)는 21일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 성동저수지에서 「2011년 저수지 녹조 방제훈련」을 실시하였다.

시민들의 높아진 환경의식으로 수질오염에 대한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성동리와 통진읍 수질관리협의회 회원, 지역 주민 등 80여명이 참가한 이날 훈련에서 성동저수지 녹조 발생을 상정한 가상시나리오를 바탕으로 녹조사고 접수, 유관기관 방제협조 요청, 녹조 방제용 황토 살포 등 신속한 대응체계를 훈련하였다. 또한 훈련 후에는 저수지 주변 생활쓰레기를 수거하는 등 「내 고향 물 살리기」행사도 함께 실시하였다.

성동저수지는 김포시 월곶면 성동리에 위치하고 있는 총저수량 7만4천톤, 유역면적 60ha의 소규모 저수지로서 1973년에 준공되어 16.4ha에 청정농업용수를 공급하고 있는 시설로 하류부에는 월곶면 성동리의 집단부락이 위치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