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황순일)에서는 11. 21(월) ‘신규사회진출 북한이탈주민 대상 희망나움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 김포경찰서 보안계 경찰관 및 보안지도위원회원들은 김포를 삶의 터전으로 삼아 한국사회에 첫 발을 내민 북한이탈주민의 가정을 방문하여, ‘북한이탈주민을 위한 사랑나눔운동’을 통해 모아진 생필품 및 지역 생활정보 등을 전달했다. 희망나눔운동은 북한이탈주민들이 한국사회에 조기에 안정적으로 정착 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매월 신규 사회진출 북한이탈주민을 대상으로 실시되고 있다. 최근 김포로 이주해온 최○○씨(여, 40)는 “한국사회에 나와보니 텅빈 임대주택에 생필품 구입 및 가사정리 등을 어떻게 해야 할지 부담이 컸는데, 김포경찰서에서 이렇게 후라이팬․그릇 등 생필품을 지원해 주며 부담을 덜어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황순일 서장은 “힘든 과정을 거쳐 국내 입국 후 김포에 정착한 이들에게 우리사회와 국민들로부터 희망을 가지고 안정적으로 살아갈수 있는 대한민국이란 첫 인상을 제공해야 할 곳이 김포인 만큼, 김포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앞장서야 겠다는 생각에 희망나눔운동‘을 추진하게 됐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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