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는 2011년도 3/4분기 급수과정별 수질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판명됐다고 밝혔다.
지난 8월 3일부터 5일까지 고촌정수장을 비롯해 배수지 및 관말수도꼭지 등 총 11곳 지점에서 채수해 미생물과 건강유해물질 등 11개 항목에 대해 수질 검사를 실시했다. 검사결과 모두 ‘적합’으로 김포시 수돗물의 안전성을 더욱 확인할 수 있었다.
사업소는 정수장에서 가정 수도꼭지까지 급수과정별 수질상태를 정기적으로 확인하고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매월 정수장 57개 항목과 가정수도꼭지 9개 항목, 노후관 10개 항목 등 철저한 수질 모니터링 한다. 수질검사 결과는 김포시상하수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하고 수돗물품질보고서도 매년 주민들에게 알리고 있다.
이밖에도 고도정수처리시스템 도입을 위해 정수장 개량공사가 진행해 고품질 수돗물 생산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수돗물평가위원회 운영 활성화, 수도꼭지 수질검사 체계 구축·운영 및 정수장 운영실태 견학, 공공의 이익을 목적으로 하는 주요행사와 회의시 금빛수(PET병) 공급 등 다양한 방법을 강구해 수돗물에 대한 불신해소와 신뢰도 제고에 노력을 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