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2동은 지난 15, 17일 양일간 청송1단지, 우미린 아파트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과 함께 배워보는 재난대비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김포소방서가 교육과 시범 훈련에 이어 주민이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심폐소생술은 환자를 발견한 목격자가 119에 신고하기까지는 평균 5분, 119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까지는 약 8분이 더 걸린다. 119구급대의 도착을 기다리면서 아무런 처치를 시행하지 않는다면 가족이나 이웃이 뇌손상 없이 회복할 수 있는 기회는 사라지게 되므로 평소에 조금씩 배우고 익히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이번 교육을 통해 알 수 있게 됐다. 또한 생활 속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화재예방 및 소화기 사용법, 관리법에 대해 교육도 실시됐다. 노인들에게 흔히 발생하는 떡과 같은 음식물이 기도를 막아 호흡을 방해함으로써 발생하는 기도폐쇄증에 대한 설명도 이어졌다 김미경 주민자치위원장은 “환자 본인이나 이웃사람이 적적한 대처방법을 알고 응급상황에 대처해 소중한 생명을 구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이번 교육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임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