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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양촌읍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주진경 | 기사입력 2011/11/17 [14:46]

김포 양촌읍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주진경 | 입력 : 2011/11/17 [14:46]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사업회는 오라니장터 3.1기념공원에서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17일 오전 7시에 개최된 이날 기념식에는 기념사업회 이훈재 이사장과 30여 회원이 참석해 선열들의 고귀한 정신을 기렸다. 순국선열에 대한 헌화와 묵념, 그리고 이사장 이훈재외 강인구 고문, 유영현 양곡중학교 교장 등의 인사말과 순국선열의 날 기념 배경을 낭독했다.


  1919년 중국 상해에서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는 우리 민족이 식민지 상태로 빠지게 된 을사조약 체결일인 11월 17일을 "순국선열의 날"로 제정했다. 우리 정부에서도 1997년부터 이 날을 정부기념일로 지정해 선열들의 유지를 계승하고 있다.


  이에 유영현 교장은 “청소년들이 우리 문화의 소중한 가치를 잃지 않고, 자신을 올바로 아는 일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며 “기념사업회가 대의에 헌신한 살신성인의 정신을 학생들에게 강의할 계획이 있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강인구 고문은 “오라니장터 3.1만세운동 기념공원으로 명명되었지만 순국선열을 많이 모셨으므로  ‘순국선열공원’으로 명칭을 바꿨으면 좋겠다”고 건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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