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해병이 될 수 있다면 나는 결코 해병대를 선택하지 않았을 것이다” “귀신 잡는 해병대” “조국이 부르면 우리는 간다” “공산당 때려잡는 대한 해병” “나가자 서북으로 푸른 바다로~” “조국의 간성 해병대” “삼천만의 불침번은 대한해병” 등등.... 필자는 어려서부터 해병대 부대 앞에서 살며 해병대의 생활모습 하나하나를 보면서 살아 왔습니다. 6.25 공산군의 남침때 맥아더 장군과 더불어 인천상륙을 감행 한것도 해병대입니다. 중앙청을 탈환하고, 압록강과 두만강까지 북진에 성공한 해병대는 시련도 있었습니다. 중공군의 대 반격으로 원치 않던 후퇴를 하기도 했고, 해병대를 해군에 편입시키는 바람에 자존심도 많이 상했었습니다. 그러나 월남전에서 혁혁한 전공을 세움으로써 해병대의 위용을 다시 찾았고, 서해안을 철통같이 방어 함으로써 국민들의 신임을 완전히 독차지 했습니다. 요즘에는 인기 배우 현빈군의 해병대 입대로 젊은이들도 모두가 너도 나도 해병대에 지원하는 모습을 보며 국민의 한사람으로써 가슴이 뿌듯 합니다. 엊그제는 통진 해병전우회의 신현실회장을 비롯한 수십명의 제자 해병들이 “어려운 이웃 돕기 일일 찻집”을 한다기에 방문했었습니다. 그들의 활동하는 모습을 전해 듣고 너무나 기뻤고, 고마웠습니다. 그들은 예비역으로 생업에 바뿐 중에도 약 백여명의 회원들이 서로 돌아가며 지역발전을 위하여 몸을 아끼지 않고 봉사에 열중하고 있었습니다. ① 밤에 순찰을 돌며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선도하고, ② 주택가를 순찰하며 방범을 서주고, ③ 시내 점포를 순찰하며 강.절도를 예방하고, ④ 지역 농가를 순찰하며 농산물 도둑을 검거하고, ⑤ 음주, 가무, 고성, 방가 등으로 지역을 소란케하는 불량배들을 훈계, 검거 하는 등 지역 경찰이 미쳐 못하는 어려운 일들을 소리 안내고, 꾀 안부리고, 보답도, 사례도 없이 오직 지역의 안전과 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는 모습을 보며 크게 감동 받았습니다. 요즘 같이 이해타산을 따지는 세상에 자기의 시간과, 금전과, 노력을 아끼지 않는 예비역 해병대의 희생적인 봉사에 찬사를 보냅니다. 해병대 화이팅!!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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