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하성면발전협의회(회장 정충헌)는 오는 11일 김포평화누리길 셋째길인 하성면에서 걷기 대회를 개최한다. 평화누리길 걷기 대회는 하성면 발전협의회 창립 원년을 기념해 평화누리길을 트레킹하면서 아름다운 하성의 자연환경을 감상하고 보존하기 위해 추진되는 행사이다.
당일 오전 8시30분 하성공영주차장을 출발하여 금성초등학교와 후평2리를 경유, 석탄배수펌프장에서 잠깐 휴식을 실시하고 전류리 자전거 길을 따라 전류포구까지 걷는 행사이다. 총 길이 11.5㎞에 약 3시간이 소요될 전망이다. 중간 기착지인 석탄배수펌프장에서는 주민들과 함께 국은천 환경정화 운동과 녹색 환경 캠페인도 개최될 예정이다. 두부김치와 막걸리 등 간식도 무료로 제공된다. 접경지역인 대곶, 월곶, 하성에 트레킹 코스를 개발하는 김포평화누리길은 향후 4년간 총사업비 3억 5천만 원이 투입된다. 하성면은 이번 행사를 통해 외지인에게 관광, 트레킹 명소로 홍보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전체 뉴스 주간베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