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하수도요금은 1월,7월 분산인상, 1회 20%미만으로 인상폭 축소
김포시는 지난 10월 31일 김포시청 상황실에서 유영록 시장 주재로 서민물가 안정을 위한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심의 안건인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교부수수료 징수안에 대해서는 민원불편사항을 고려해 원안 가결됐다. 하수도사용료는 금년도 대비해 2012년 1월에는 최고 24.4%, 7월에는 최고 50.8% 인상안으로 각각 제출됐으나 1월 인상시 20%미만으로, 7월에도 40%미만으로 조정하는 등 2차례 분산 인상안으로 심의 조정됐다. 한편 하수도요금은 2007년 1월 이후 분뇨수집 운반수수료가 1993년 책정이후 요금인상의 동결로 재정여건의 악화현상이 있어 내년부터는 단계적인 요금조정이 불가피해 인상안을 금년도 11월 김포시의회에 조례개정 승인을 요청할 것으로 알려졌다. 유영록 시장은 “시는 상수도요금 등 지방공공요금 5종에 대해 금년도에는 요금을 동결했다”며 “불가피하게 공공요금을 인상시에도 요금 인상폭을 최소화하고 인상시기를 분산 인상하는 등 서민 생활 안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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