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부터 김포시 고촌읍에 위치한 보름산미술관에서 운보를 사랑하는 작가들의 모임인 ‘운사회전’이 개최한다. 청각장애인으로 미술사의 금자탑을 세운 운보 김기창 화백의 서거 10주년을 기념하는 뜻 깊은 전시회이다. 깊어가는 가을에 낙엽의 낭만과 함께 운보의 문화와 정신 유산을 계승, 발전시켜 나가고 있는 작가들의 예술혼을 느껴볼 수 있다. 보름산미술관은 경기도 김포의 유일하게 등록된 미술관이다. 김포의 문화 도시 조성에 기여하고 있는 보름산미술관은 음악회를 비롯하여 다양한 전시회로 관람객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번 전시회는 산수, 풍경, 꽃, 동물, 인물 등을 소재로 한 중견작가들의 36여점이 11월 15일까지 전시된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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