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제17사단은 지난 27일 14:00에 김포 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김포시 특전예비군 부대 창설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창설된 김포시 특전예비군 부대는 김포지역 특전동지회와 특전사 전역자 중 임무수행이 가능하고 국가관이 투철한 정예요원중 자발적인 지원을 받아 2개중대 25명으로 편성 창설되었다. 대원들은 모두 특수전 주특기를 갖고 있는 부사관 출신으로 군 복무시절 주특기를 살려 유사시 후방지역 교란에 나서는 北 특수작전부대에 대한 수중 및 산악수색과 매복, 기동타격, 주요시설과 병참선 방어 등 1인 10역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연간 6시간의 향토방위 훈련과 연1회 1박2일의 특전부대 입소를 통해 특공무술과 헬기강하, 주특기 훈련 등 전문교육을 받게 되며, 재난·재해 발생시에는 구조·구호 활동 및 실종자 수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축사를 통해 “수도 서울에 인접한 서부 군사적 요충지인 김포지역에 특전예비군 부대가 창설된 것은 매우 의미가 있다”며 “모범적인 특전예비군 활동을 통해 군 예비전력 정예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