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송용섭)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2일간 개최되는 제17회 농업인의날 행사를 앞두고 지난 25일 김포금쌀 품평회를 개최했다. 김포금쌀 품평회는 전국 최고 품질의 명품쌀 생산 및 김포금쌀 이미지를 제고하는 등 농업인에게 고품질 안전쌀 생산 의욕을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금년에는 재배 농업인들의 정성과 땀 흘린 노력에도 불구하고 벼 출수 전 잦은 비로 인한 일조량 부족 등의 이유로 전반적인 작황이 평년에 비해 저조했다. 이러한 생산량 감소와 미질이 다소 떨어지는 경향을 보였으나 이번 품평회는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키는 우수한 품질의 김포금쌀 23점이 출품되어 각축을 겨뤘다. 영농규모, 기계화영농, 새영농실천, 지역발전기여 등 현지 포장심사 20%와 제현율, 도정율, 식미치, 성분분석을 비롯한 6가지 기계검사 50%를 반영하고, 쌀과 벼의 외관, 색택, 심복백 등 주요 미질에 관계되는 항목의 외관검사 점수를 30% 각각 반영해 엄격하게 심사했다. 센터 관계자는 “품평회에 출품된 벼와 쌀 23점 중 금, 은, 동상 각 1점씩 총 3점에 대해 오는 28일 실시되는 제17회 농업인의 날 행사 개회식 당일 시상한다”며 “수상을 하지 못한 작품들 또한 전시를 통해 소비자에게 고품질의 김포금쌀을 널리 홍보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더김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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