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김포

김포시, 인구 50만 하수처리 완벽 대비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임종광 소장, 사업장 현장행정

주진경 | 기사입력 2011/10/24 [16:22]

김포시, 인구 50만 하수처리 완벽 대비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임종광 소장, 사업장 현장행정
주진경 | 입력 : 2011/10/24 [16:22]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소장 임종광)는 지난 20일 한강신도시 건설 및 택지개발, 각종 도시개발에 따른 인구 50만을 대비해 하수처리시설 사업장에 대한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임종광 소장은 감리단장과 현장소장 등과 함께 지난 여름 긴 장마로 인해 느슨해진 사업장을 내년 초에 가동되도록 적기 수처리 여부를 점검했다. 또한 현장주변 처리시설로 인한 주민불편사항은 없는지, 다가오는 겨울철 대비 공사추진 공정은 적정한지 등 세부사항을 점검했다.


  이어 공사 관계자를 격려하면서 “김포시 하수처리는 그동안 잘 정돈되어 왔지만 급증한 인구와 도시화의 팽창에 발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좀 더 세밀하고 밀도 있게 시행해 하수행정에 미래 가치는 환경임을 인식하고 추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 하수처리장 건설현황 >

사 업 명

위  치

규  모

처리구역

준공시기

시공자

현 공정률

김포레코파크

걸포동

80,000㎥/일

동지역,한강신도시

2011.7

포스코건설

100%

고촌레코파크

영사정

12,600㎥/일

고촌읍 일원

2012.7

포스코건설

78%

통진레코파크

수참리

40,000㎥/일

통진읍,양촌면,하성면

2012.7

포스코건설

80%

월곶 소규모

군하리외

410㎥/일

월곶면(군하,갈산,고막)

2013.2

코오롱워터

엔에너지

14%

   레코파크(Recopark)” 는 Recycle + Eco-friendly + Park 의 합성어로, 『하수를 깨끗한 물로 재생하여 환경을 아름답게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휴식공원』이란 뜻으로 우리시 하수처리장의 새로운 명칭입니다



  그간 하수처리장은 시민의 편익시설 임에도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왔다. 김포시가 추진하는 하수처리장은 ‘레코파크’로 주민친화적 시설이다. 처리시설은 지하에 설치하고 상부에는 공원과 체육시설(축구, 풋살인라인, 배드민턴, 테니스, 게이트볼 등)을 설치해 시민이 언제나 이용 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

 

  지난 8월 개장한 김포레코파크에는 1일 50명 이상의 레포츠 활동으로 여가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이다.


  김포시상하수도사업소 박헌규 하수과장은 “본 사업이 준공되면 하수처리구역의 하수처리율이 85%이상 수준으로 향상된다”며 “한강신도시를 비롯한 각종 대규모 개발 사업에 따른 인구 증가에 대비한 안정적인 하수처리에 능동적으로 대처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추진 중인 사업이 기간 내에 마무리되어 시민 편익시설이 잘 갖추어 지도록 지도 감독해 나갈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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